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첼로 리피 (문단 편집) === [[광저우 헝다 타오바오|광저우 헝다]] ===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2012-05-18-12-10-22-lippi cinese.jpg|width=100%]]}}} || 차이나 머니가 2010년대에 들면서 본격적으로 중국 축구판에도 발을 들이기 시작하였다. 그 중심이었던 [[광저우 헝다 타오바오|광저우 헝다]]의 돌풍은 2010년 3월, 헝다 그룹의 쉬자인 회장이 구단을 전격 인수하면서 시작된다. 막대한 투자로 다리오 콘카, 루카스 바리오스, 무리키, 클레오 등 유럽과 남미에서 활약하던 걸출한 선수들을 끌어모았다. 여기서 그치지 않고 감독 자리에도 유럽 출신의 명장을 원했던 그들의 욕망은 결국 2년간 팀을 이끌어 온 [[이장수]] 감독을 경질하고 [[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|2010 월드컵]] 이후로 야인 생활을 하던 리피마저 불러들이게 된다. 계약 기간은 2014년 11월 30일까지 2년 6개월이며, 연봉은 약 1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.[* 이 금액은 당시 기준으로 당연히 아시아 내 클럽 감독 중에서 1위였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 감독을 통틀어서도 [[펩 과르디올라]], [[주제 무리뉴]] 다음의 3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었다. [[K리그 클래식|K리그]] 팬들은 이 정도의 연봉을 줄 수 있는 광저우의 재정 수준에 부러워 할 만도 했다. 150억이면 왠만한 구단의 1~2년 예산 수준이기 이기 때문이다.] 리피로서는 선수, 지도자 경력 전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벗어나 외국에서 지도를 하게 된 셈이다. 리피는 부임과 동시에 [[AFC 챔피언스 리그]] 16강전에서 [[FC 도쿄]]를 꺾고 팀을 8강에 진출시킨다. 8월에는 [[2012 런던 올림픽]]에서 [[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|대한민국 대표팀]]으로 활약한 중앙 수비수 [[김영권]]이 영입되어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게 된다. 김영권은 리피의 신임을 받으며 곧바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다. 9월 20일 펼쳐진 [[AFC 챔피언스 리그]] 8강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[[알 이티하드 FC]]에게 1차전 원정 2:4 대패를 당한 탓에 2차전에서 2:1 승리를 하고도 결국 탈락하고 만다. 그래도 적수가 없던 [[중국 슈퍼 리그]]에서는 부임과 동시에 계속 1위를 질주한 끝에 10월 27일 [[랴오닝 훙윈]]과의 29 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한다. 그리고 11월에 열린 [[중국축구협회 FA컵|중국 FA컵]] 결승에서도 구이저우 런허를 상대로 1, 2차전 합계 5:3 승리를 하였고 리피는 부임 첫시즌 더블을 일궈낸다. 12월, 브라질의 [[보타포구 FR]]로부터 570만 유로에 엘케손을 영입하며 다음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. 리피 부임 2년차인 2013 시즌, [[AFC 챔피언스 리그]] 조별 예선에서 [[전북 현대 모터스]]와 같은 조에 편성되며 [[K리그 클래식|K리그]] 팬들에게도 엄청난 관심을 모았다.[* 전북은 2012 시즌에도 조별 예선에서 광저우(리피가 부임하기 이전)를 만나서 패하고 16강 진출에 실패했다.] 광저우는 F조 2차전 원정에서 1:1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날 경기 리피의 태도로 인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. 리피는 [[전주월드컵경기장|전주 월드컵 경기장]]에서 예정돼있던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광저우 측이 기자회견 시간을 변경할 것을 요청해서 [[전북 현대 모터스|전북]]이 이를 응했음에도 또다시 시간 변경을 요청하자 전북이 거절한다. 그리고 결국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많은 비판을 들었다. 광저우와 전북은 5월에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F조 6차전에서도 0:0으로 비기며 나란히 16강에 진출하였다. 리피의 광저우는 16강에서 호주의 [[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FC|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]]를 상대로 1, 2차전 합계 5:1 승, 8강에서는 카타르의 레퀴아를 6:1로, 4강에서는 일본의 [[가시와 레이솔]]을 8:1로 차례로 꺾으며 결승 무대로 이끈다. [[중국 슈퍼 리그]]에서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며 리그 3연패에 성공하였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었다. 결승에서는 [[FC 서울]]을 만나게 되는데 지난번 [[전북 현대 모터스|전북]]과의 경기에서 리피의 태도로 인해 열불이 오른 한국 축구팬들은 광저우 만큼은 [[FC 서울]]이 잡길 바라는 상황. 광저우는 [[서울월드컵경기장|상암 월드컵 경기장]]에서 열린 1차전에서 2:2로 비겼는데 2골의 원정골을 넣었기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. 홈구장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도 1차전의 이점을 잘 살린 끝에 1:1로 비겨 결국 창단 이래 첫 [[AFC 챔피언스 리그]] 우승을 달성한다. 리피는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챔피언스 리그를 재패한 감독으로 이름을 남긴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&NCS_modified=20140819151901&MaxW=640&imageVersion=default&AR-140819070.jpg|width=100%]]}}} || || {{{#000000 '''2013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''' }}} || 곧이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[[중국축구협회 FA컵|FA컵]] 결승에 진출하여 아시아 역사상 첫번째 트레블에 도전하였지만 지난 시즌 결승에서 꺾은 바 있던 구이저우 런허를 만나며 1차전 원정에서 0:2로 패했고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에서 2:1로 승리하는 데에 그치며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는 실패한다. 챔피언스 리그 우승 자격으로 참가한 [[FIFA 클럽 월드컵]]에선 이집트의 [[알 아흘리 SC(이집트)|알 아흘리]]를 상대로 엘케손과 다리오 콘카가 나란히 골을 기록하며 2-0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다. 준결승 상대는 유럽 챔피언인 [[FC 바이에른 뮌헨|바이에른 뮌헨]]. 그리고 0:3으로 털리면서 역시 아무리 돈다발 무장해도 유럽 챔피언을 넘어서진 못했다. 3, 4위전에서는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미쿠를 상대로 2:3으로 역전패하여 4위로 대회를 마감한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233744755-440b6577-8db9-4aac-8cbb-b0cd1504e6c2.jpg|width=100%]]}}} || || {{{#000000 '''2013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에서 만난 펩 과르디올라''' }}} || 새 시즌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둔 2014년 2월, 광저우는 [[볼로냐 FC 1909|볼로냐 FC]]의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 대표팀]] 미드필더 알레산드로 디아만티를 690만 유로에 영입한다. 한편, 리피는 광저우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4년을 끝으로 클럽 감독을 은퇴하겠다고 밝혔었지만, 개막을 앞둔 2월말, 쉬자인 회장의 설득 끝에 광저우와의 계약을 2017년까지로 3년 연장하였다. 2014년 [[AFC 챔피언스 리그]]에서는 2012, 2013 시즌에 이어 또다시 [[전북 현대 모터스]]와 같은 조에 편성되며 주목을 끌었다. 텐허 스타디움에서 먼저 열린 3차전 경기에서 광저우는 [[전북 현대 모터스|전북]]을 3:1로 격파한다. 그러나 4월 2일에 있던 4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0:1로 패한다. 여기서 리피는 전 시즌에 이어 또다시 [[전주월드컵경기장|전주 월드컵 경기장]]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하여 다시금 논란이 있었다. 양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나란히 조 1,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. 리피 사단은 16강에서 [[세레소 오사카]]를 5:2로 격파하며 [[AFC 챔피언스 리그]] 2연패를 향한 큰 걸음을 이어갔으나 8강에서 만난 호주의 [[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]]와의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:1로 패배한다. 게다가 경기가 끝날 즈음에 두 명이 퇴장당하자 리피는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경기장에 난입해 주심에게 항의했다가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2차전을 지휘할 수 없게 된다. 결국 2차전 홈에서 2:1로 이겼음에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발목잡혀 2연속 우승의 꿈이 4강 문턱에서 좌절됐다. 시즌 도중이던 2014년 7월, 광저우는 또다시 돈을 풀어 이번에는 리피가 그토록 원했던 이탈리아 공격수 [[알베르토 질라르디노]]를 영입한다. 여기에는 리피 감독의 아들이자 축구 에이전트인 다비데 리피의 역할이 있었는데 엘케손과 헤네 주니오르, 알레산드로 디아만티 등도 그에 의해 영입된 선수들이었다. 한편, [[중국 슈퍼 리그]]에서는 2014년 11월 2일 [[산둥 루넝 타이산|산둥 루넝]]과의 경기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, 리피는 3년의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감독직에서 사임을 표명했다. 이로써 폰테데라, [[로부르 시에나 SSD|로부르 시에나]], 피스토이에세, 카라레세, [[AC 체세나|체세나]], 루체세, [[아탈란타 BC|아탈란타]], [[SSC 나폴리|나폴리]], [[유벤투스 FC|유벤투스]], [[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|인터 밀란]] 등 수많은 구단을 거치며 다사다난했던 리피의 29년간의 기나긴 클럽 커리어가 광저우에서 막을 내린다. 리피는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클럽 감독직 은퇴를 선언하지만 국가 대표팀 감독직은 아직 무리가 없다며, 다른 가능성을 열어두었다. ||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reu_2140499.jpg|width=100%]]}}} || 후임 감독으로는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의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 독일 월드컵]] 우승의 주역 [[파비오 칸나바로]]를 수뇌부에 추천하여 감독으로 임명시키고, 이후 본인은 [[광저우 헝다 타오바오|광저우 헝다]] 최고 기술 고문직으로 물러난다. 그러나 리피는 석달 뒤인 2015년 2월 26일 기술 고문직에서 사임하고 이탈리아로 돌아간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